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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솔케미칼, 반도체 업황 조정 및 원재료 비용 우려에 하락세 지속

윤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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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31일 12시 06분 (한국 시각) 현재, 한솔케미칼(014680)은 256,50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대비 3.02% 하락했다. 이는 최근 반도체 업황 전반의 조정 국면과 더불어 원재료 가격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 반도체 업황 전반의 조정 국면

최근 반도체 관련주 시장은 전반적인 조정 국면에 진입한 양상이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한솔케미칼(014680) 또한 이러한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특히 3월 27일 기준 SK하이닉스 주가가 단기 조정 구간에 진입했으며, 3월 30일자 뉴스에서도 '반도체 묻으면 뭉칫돈'이라는 표현과 함께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된 바 있다. 이는 전반적으로 반도체 섹터 내에서도 종목별 선별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솔케미칼(014680)은 3월 30일에도 3.11% 하락 마감했으며, 3월 31일 장중에는 동일 업종 평균 하락률인 0.86%보다 큰 2.27%의 하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 원재료 가격 변동성 우려

한솔케미칼(014680)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과산화수소의 주요 원재료는 천연가스이다. iM증권의 3월 26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간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천연가스 가격 변동성이 실적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천연가스 가격이 단기에 급등할 경우, 최종 판매가에 반영되는 시차로 인해 일시적인 수익성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원재료 가격 불확실성은 투자자들의 보수적인 접근을 유도하며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긍정적 실적 전망에도 투자 심리 위축

다수의 증권사는 2026년 한솔케미칼(014680)의 뚜렷한 실적 성장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특히 iM증권은 2026년 매출액 1조 원, 영업이익 1,9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반도체 업황 개선과 이차전지 소재 성장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거시 경제 및 섹터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단기적인 주가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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