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1일 10시 58분 (한국 시각) 현재,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이 전일 대비 2.06% 상승한 12,89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자회사 얀센 R&D(Janssen Research & Development, LLC)와의 전립선암 병용 임상 협력 소식이 시장에서 지속적인 긍정적 기대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 존슨앤존슨 자회사 얀센과 전립선암 병용 임상 착수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은 2026년 3월, 다국적 제약사 존슨앤존슨의 자회사 얀센 R&D와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병용요법 임상시험계획(IND)을 한국과 미국에 신청했다. 이 임상은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면역항암제 'GI-102'와 얀센의 T세포 인게이저 '파스리타미그(KLK2-CD3)'를 병용하는 요법으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mCRPC 환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 특히, 존슨앤존슨이 임상 1b/2상 시험의 스폰서인 지아이이노베이션에 파스리타미그를 무상 공급하기로 한 점은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평가된다. 임상은 안전성 확인 단계와 항종양 활성 평가를 위한 확장 단계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 면역항암제 GI-102 파이프라인 가치 부각
핵심 파이프라인인 GI-102는 CD80 도메인을 통해 T세포의 억제성 면역관문분자인 CTLA-4를 차단하고 IL-2로 NK세포 및 T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융합 단백질 면역항암제이다. GI-102는 이전에 수술 불가능 또는 전이성 흑색종 치료를 대상으로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단독요법으로도 면역항암제 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흑색종 환자에서 높은 질병통제율을 보인 사례가 있다. 또한, GI-102는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와 병용요법으로 흑색종 1차 치료제 시장을 목표로 글로벌 임상시험계획 변경 승인 신청을 완료하는 등 다양한 암종에서 병용 치료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얀센과의 전립선암 병용 임상 착수는 GI-102의 파이프라인 확장 가능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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