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1일 11시 40분 (한국 시각) 현재, 두산로보틱스(454910)가 전일 대비 7.04% 상승한 85,1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31일 상장된 'WON 두산그룹포커스' ETF에 두산로보틱스가 주요 종목으로 편입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대된 결과로 분석된다. 더불어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한 미국 공장 신설과 인공지능(AI) 및 로봇 전문 인력 채용 등 자체적인 성장 동력 확보 노력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WON 두산그룹포커스' ETF 상장으로 투자 심리 개선
우리자산운용이 지난 3월 31일 국내 최초로 두산그룹 주요 계열사와 핵심 협력사에 집중 투자하는 'WON 두산그룹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했다. 이 ETF는 전통 중공업에서 차세대 원자력 발전, 첨단 산업용 로봇, 시스템 반도체 등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 두산그룹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특히, 해당 ETF의 포트폴리오 핵심 종목(2월 28일 기초지수 편입 비중 기준) 중 하나로 협동 로봇 분야 국내 1위인 두산로보틱스(22.50%)가 포함되어 있어, 두산로보틱스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 북미 시장 공략 위한 미국 생산 거점 확대
두산로보틱스(454910)는 북미 협동로봇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미국에 새로운 공장을 신설하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미국 로봇 솔루션 전문업체 원엑시아와의 시너지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로봇 솔루션 관련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AI 기반의 새로운 협동로봇 솔루션을 출시하며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단순 하드웨어 기업을 넘어 북미 EOL(End of Line)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한다.
▲ AI 및 로봇 분야 전문 인력 확보 노력
두산로보틱스는 로봇 및 인공지능(AI)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신입 및 경력 사원을 공개 채용하며, 로봇 연구 개발(R&D), AI 소프트웨어, 전략, 운영 품질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회사의 사업 전략에 부합하며, 핵심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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