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1일 11시 46분 (한국 시각) 현재, SK(034730)가 전일 대비 5.32% 상승한 317,0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재확인과 함께 자회사 SK에코플랜트의 견조한 실적 발표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 대규모 자사주 소각 통한 주주가치 제고 기대
SK(034730)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SK는 지난 3월 10일 이사회를 통해 약 5조 1,6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전체 발행 주식의 약 20%)을 소각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지주사 역사상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해당 소각 예정일은 2027년 1월 4일이다. 유안타증권은 SK의 자사주 소각과 자회사 재편이 주주환원 확대로 이어져 주가 상승 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3월 31일 SK(034730)는 종속회사의 주요경영사항으로 (정정)감자 결정을 공시하며, 이러한 주주환원 정책의 실행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러한 움직임은 3차 개정 상법의 취지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주당 가치를 높여 주주 권익을 강화하는 조치로 해석된다.
▲ 자회사 SK에코플랜트, AI 인프라 사업 전환 성공적
SK(034730)의 자회사인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40%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하며 모회사 가치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159억 원, 매출액은 12조 1,916억 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으로의 성공적인 포트폴리오 전환과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본격화, 그리고 반도체 관련 자회사들의 실적이 반영된 결과이다. 특히, 지난해 전체 매출액에서 반도체·AI 인프라 구축, 반도체 가스·소재, 메모리 모듈 제조 및 재활용 사업 비중이 67%에 달하며 AI 인프라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가 두드러진다. 부채비율 역시 2024년 말 233%에서 지난해 말 192%로 감소하며 재무 건전성도 개선되었다. 이는 지주사인 SK(034730)의 전반적인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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