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1일 12시 04분 (한국 시각) 현재, 유한양행(000100)이 전일 대비 4.43% 상승한 99,0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유한양행의 폐암 신약 렉라자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와 수익 창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렉라자 유럽 시장 상업화 본격화 및 마일스톤 유입
유한양행(000100)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는 유럽 시장에서 상업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2026년 4월 1일자로 폴란드 보건당국이 렉라자와 얀센의 리브리반트 병용 요법에 대한 약가 협상을 마무리하고 1차 치료제로 신규 급여 목록에 포함했다. 이는 2024년 말 유럽의약품청(EMA) 시판 허가를 받은 이후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독일 등 유럽 주요국에서 빠르게 급여가 확대되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유럽 시장 상업화의 본격화로 유한양행은 올해 상반기 중 3,000만 달러(약 450억 원) 규모의 유럽 허가 마일스톤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 시장 처방 확대 및 로열티 수익 증대 전망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 요법은 미국 시장에서도 처방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2025년 11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 1차 치료 선호 요법으로 등재되었으며, 2025년 12월에는 리브리반트의 피하주사(SC) 제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하여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고 주요 이상 반응 발생률을 낮췄다. 이러한 요인들은 미국 내 렉라자 병용 요법의 시장 침투율을 높이는 결정적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렉라자의 글로벌 판매에 따른 순 매출의 10% 이상을 로열티로 수령하며, 2026년부터는 로열티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 중 도출될 최종 전체 생존 기간(OS) 데이터는 글로벌 처방 시장 점유율을 더욱 가속화할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 통한 신사업 확장
유한양행(000100)은 자회사 유한USA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가 2026년 3월 30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 제품군과 임상 예측 솔루션 '바이탈 피카소'의 미국 시장 진입 및 점유율 확대가 목표이다. 이는 기존 제약 사업 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신규 성장 동력 확보 노력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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