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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웨이, 주주총회서 경영권 방어 성공 및 매출 5조원 달성 비전 제시로 경영 안정화 기대

윤근일 기자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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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1일 12시 14분 (한국 시각) 현재, 코웨이(021240)는 전일 대비 0.28% 하락한 7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 결과 및 서장원 대표의 경영 비전 발표 등 주요 이슈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전반적인 움직임에 따른 소폭 조정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경영권 안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 주주총회 결과, 행동주의 펀드와 대결 완승
코웨이(021240)는 지난 3월 31일 개최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과의 표 대결에서 승리하며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주주총회에서는 방준혁 의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및 회사가 제안한 주요 안건들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얼라인이 제안한 감사위원회 위원 전원 사외이사 구성과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안건은 부결되었다. 특히, 얼라인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 2명은 50% 이상의 찬성률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사회 추천 후보 2명(선우혜정, 정희선)이 더 많은 표를 얻어 이사회 진입이 무산됐다. 이를 통해 방준혁 의장은 향후 3년간 안정적으로 코웨이의 중장기 전략을 이끌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다만, 집중투표제와 전자주주총회 제도가 도입되어 주주 권익 보호가 강화되었다.

▲ 매출 5조원 및 해외 비중 40% 달성 목표 제시

서장원 코웨이(021240) 대표이사는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2% 성장한 4조 9636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5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영업이익은 8787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서 대표는 이와 함께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이 40%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말레이시아 사업의 재성장 궤도 안착과 태국, 인도네시아에서의 가파른 성장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코웨이는 이러한 견고한 실적과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주주 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주요 사업 부문 성과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코웨이(021240)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 부문에서의 견고한 펀더멘털을 유지하며, 특히 얼음 정수기 판매 호조를 통해 국내 사업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를 통해 침대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코웨이는 지난해 침대 사업 부문에서 매출 3654억원을 기록하며 기존의 시몬스와 에이스침대를 제치고 국내 침대 시장 1위에 올라섰다. 이는 '비렉스' 론칭 3년 만의 성과로, 렌탈 서비스 도입과 제조-슬립테크-렌탈을 결합한 수직계열화 구조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코웨이는 또한 로봇, 정형외과 및 신체보정용 기기, 반려동물용 기기 제조·판매·임대·서비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 및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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