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2일 11시 50분 (한국 시각) 현재, 대한항공(003490)이 전일 대비 4.45% 하락한 23,600원에 거래되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추가 공격 발언에 따른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지속적인 고유가, 고환율 압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 트럼프 이란 추가 공격 발언, 지정학적 리스크 증폭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추가 공격 가능성 발언이 전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이로 인해 국제 유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항공 업종 전반에 걸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의 주요 원가인 유류비 상승은 수익성 악화로 직결되는 요인이다.
▲ 고유가 및 고환율 지속, 항공사 비용 부담 가중
항공업계는 지속적인 고유가와 고환율 환경에 직면해 있다. 특히,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3배 이상 급등하며 5월에는 역대 최고치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류할증료의 큰 폭 상승은 항공권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의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항공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 미칠 수 있다. 고유가와 함께 원달러 환율의 강세 또한 외화 부채가 많은 항공사의 이자 비용 증가 및 외화 환산 손실 발생 가능성을 높여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 높아지는 항공권 가격, 수요 위축 우려
유류할증료 폭등과 고환율의 영향으로 항공권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5월 항공권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여행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될 수 있으나, 비용 증가로 인한 항공권 가격 상승 압박이 지속될 경우 장기적인 여객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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