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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NAVER, 트럼프 이란 강경 발언發 중동 긴장감 고조에 동반 하락

정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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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2일 12시 11분 (한국 시각) 현재, NAVER(035420)가 전일 대비 5.33% 하락한 198,8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에 대한 강경 발언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이에 따른 국내 증시 전반의 하락세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트럼프 이란 강경 발언, 국내 증시 급락세 전환
국내 증시는 4월 2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3%대 급락세로 전환되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7.34포인트(3.24%) 하락한 5301.36을 기록했으며, 코스닥 지수 역시 37.00포인트(3.31%) 하락한 1079.18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향후 2~3주 간 이란에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며 이란을 "석기시대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미-이란 간 전쟁 종식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던 국내 증시를 하락세로 돌려세웠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증폭은 원·달러 환율 상승(장중 1520원 돌파)과 외국인 및 개인 투자자의 순매도 기조로 이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이 급락하는 등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 위축이 확인되었다.

▲ 네이버-두나무 주식교환 일정 연기 등 불확실성 상존

NAVER(035420)는 최근 케이뱅크와 모바일 신분증 연계 이벤트, LG CNS 데이터센터 활용 소식 등 사업 확장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들이 있었으나, 이러한 개별 호재가 시장 전반의 악재를 상쇄하지 못했다. 특히 지난 3월 30일 NAVER(035420)의 종속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이 당초 6월 30일에서 9월 30일로 3개월 연기되었다고 공시되었다. 이는 디지털자산기본법 등 관련 법령 정비 상황과 인허가 절차를 고려한 결정으로, 비록 당일 주가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투자자들에게 불확실성을 제공하며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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