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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시스템, 트럼프 지정학적 리스크 발언 및 우주항공 산업 성장 기대감 동시 작용

정휘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2일 12시 17분 (한국 시각) 현재, 한화시스템(272210)이 전일 대비 1.32% 상승한 130,5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관련 강경 발언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탈퇴 위협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방위산업주의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과 동시에,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발사 및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추진 소식에 따른 우주항공 산업 성장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따른 방산주 강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3주간 이란을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는 발언과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탈퇴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언급을 내놓으면서 국내 방위산업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란 관련 강경 발언은 중동 지역의 전쟁 장기화 우려를 확대시켰으며, 나토 탈퇴 위협은 유럽의 자주 국방 노력 강화와 미국산 무기 의존도 감소로 이어져 국내 방위산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한화시스템(272210)은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해양시스템, 항공전자, 위성센서 등 첨단 디지털 방산 기술을 보유한 국내 대표 방산 기업으로서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며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 우주항공 산업 성장 기대감 증폭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한국 시각 4월 2일 오전 7시 36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주항공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고조되었다. 아르테미스 2호의 발사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의 유인 달 탐사 비행으로, 우주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또한,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약 1조 7500억 달러(약 2660조 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오는 6월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도 우주항공 테마를 자극했다. 한화시스템(272210)은 위성체계 및 탑재체 개발, 우주 자원 탐사, 지구 관측 솔루션 등 우주항공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제공하며, 특히 제주우주센터를 통해 연간 최대 100기의 위성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어서 향후 우주 산업 성장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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