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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코프로머티, 이차전지 산업 성장 기대감 속 전기차 캐즘 우려에 소폭 하락

정휘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2일 12시 17분 (한국 시각) 현재, 에코프로머티(450080)가 전일 대비 1.38% 하락한 71,6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일 이차전지 전구체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으나, 전기차 시장 둔화에 따른 캐즘(Chasm) 우려가 지속되며 소폭 조정을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 전일 강세 후 차익 실현 매물 출회
어제(4월 1일) 에코프로머티(450080)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구체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에 힘입어 전일 대비 8.36% 상승한 72,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러한 단기 급등 이후 오늘 투자자들 사이에서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지면서 소폭 하락세로 전환된 것으로 풀이된다.

▲ 지속되는 전기차 캐즘 우려 및 실적 부진

에코프로머티(450080)를 포함한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은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 현상)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5년 2월 보도된 바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와 주요 원재료인 니켈 국제시세 하락 등으로 인해 지난해 영업손익과 순손익 모두 적자 전환하는 실적 부진을 겪었으며, 매출액 또한 전년 대비 68.5% 급감했다. 또한, 전기차 캐즘의 여파로 고객사 수요가 줄어들자 전구체 공장 일부 생산라인 구축을 미루는 등 투자 계획을 조정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산업 환경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K배터리 생태계 강화 및 중장기 성장 기대감 상존

한편, 'K배터리' 산업의 독립적인 생태계 강화 및 조 단위 계약 소식 등 긍정적인 업황 기대감은 여전히 상존한다. 에코프로머티(450080)는 국내 유일의 하이니켈 전구체 전문 제조기업으로서 시장 지위를 구축하고 있으며, 삼성SDI와의 대규모 전구체 공급 계약 등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모회사 에코프로 그룹 역시 캐즘 이후 시장 선점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수립하며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법인 설립 및 니켈 자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향후 전기차 시장 회복 시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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