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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 밸류업 계획 공개 및 자회사 SMR 사업 기대감에 상승세

정휘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3일 11시 29분 (한국 시각) 현재, 두산(000150)이 전일 대비 0.88% 상승한 1,030,0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두산의 주주환원 정책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와 자회사 두산에너빌리티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에 대한 기대감 지속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주주가치 제고 위한 밸류업 계획 공개
두산은 지난 4월 1일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을 골자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두산은 올해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을 목표로 지난해 연결 기준 지배회사 소유주지분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배당하고, 배당총액도 전년 대비 10% 이상 늘릴 방침이다. 또한, 임직원 보상용을 제외한 잔여 자사주 전량인 보통주 195만6424주와 우선주 61만2104주를 올해 중 소각할 예정이다. 이러한 주주환원 정책은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주가 상승의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SMR 사업 기대감 지속

자회사 두산에너빌리티는 2026년을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성과 가시화를 예고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뉴스케일파워, 엑스에너지, 테라파워 등 주요 해외 SMR 개발사들과 협력하며 원자로 지지 구조물, 원자로 용기 등 기자재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엑스에너지와의 SMR 주기기 제작을 위한 핵심 소재 예약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SMR이 본격적인 제작 단계에 진입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창원 공장 내 SMR 전용 신축 공장을 건설하여 연간 생산 능력을 12기에서 20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두산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인 SMR 사업의 긍정적인 전망이 지주사인 두산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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