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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호텔신라, 면세사업 수익성 개선 및 경영진 책임경영 강화에 상승세

윤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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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3일 11시 36분 (한국 시각) 현재, 호텔신라(008770)가 전일 대비 0.58% 상승한 43,15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인천공항 면세점 DF1 구역 영업 종료에 따른 면세사업 수익성 개선 기대감과 경영진의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한 책임경영 강화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면세사업 수익성 개선 기대감 증폭
호텔신라(008770)는 인천국제공항 DF1 구역 영업 종료를 앞두고 있어 면세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월부로 인천공항 DF1 구역 영업이 종료되면, 임차 비용 축소 효과로 연간 약 800억원 이상의 손익 개선이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면세점 사업부문이 마카오 국제공항점 및 인천공항 DF1 권역 영업 종료에 따라 2026년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시내 면세점 시장에서 경쟁이 완화된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히며, 2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3분기 이후에는 이익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경영진 책임경영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는 지난 3월 27일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또한 한인규 운영총괄 사장도 2억원 상당의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경영진의 잇따른 주식 매입은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되며,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호텔 부문 견조한 성장세

가파른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도 호텔신라(008770)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25.7% 증가한 143만1472명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 정부의 자국민 일본 여행 금지령으로 인해 한국이 중국인에게 해외 여행지로서의 상대적인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에서 한국행 단체 관광객 상품 수가 늘어나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호텔신라의 호텔·레저 부문은 서울점, 스테이, 제주점 모두 수요 증가에 기반한 객단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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