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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롯데칠성,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 출시 및 제로 슈거 시장 공략 강화에 주목

정휘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3일 11시 50분 (한국 시각) 현재, 롯데칠성(005300)이 전일 대비 0.44% 상승한 113,1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를 출시하고 여의도 벚꽃축제에서 대규모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제로 슈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움직임이 시장의 주목을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 제로 슈거 음료 시장 공략 가속화
롯데칠성음료는 4월 3일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를 선보이며 제로 슈거 음료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같은 날 여의도 벚꽃축제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 제로 슈거 시장은 2025년 1분기 기준 전년 대비 32% 성장하며 1조 원 규모를 넘어섰으며, 2030년에는 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칠성(005300)은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제로 슈거 소주 '새로' 등 다양한 제로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제로 음료는 일부 유통 채널에서 전체 탄산음료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기본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롯데칠성음료의 이와 같은 시장 트렌드에 발맞춘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원재료가 상승 대응 및 실적 개선 기대

음료 용기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원료인 나프타 및 에틸렌 가격이 지난달 말 기준 전월 대비 크게 상승하는 등 원재료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롯데칠성(005300)은 플라스틱 용기, 캔, 라벨지 등에 대해 납품대금 연동제를 오래전부터 운영해 왔으며, 현재 협력사와의 별다른 분쟁이 없다고 밝히며 원가 상승분에 대한 대응력을 시사했다. 이는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으로 평가된다. 비록 2025년 4분기에는 일회성 비용과 국내 시장 침체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증권가에서는 2026년 롯데칠성(005300)의 연결 매출액이 4조 820억 원, 영업이익은 1,977억 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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