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3일 11시 53분 (한국 시각) 현재, SK(034730)가 전일 대비 1.46% 상승한 312,5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인공지능(AI) 시대에 대한 명확한 전략 제시와 핵심 자회사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시장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최태원 회장의 AI 시대 전략 구체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과제로 차세대 AI 반도체를 뒷받침할 안정적인 메모리 반도체 공급, 미래 AI 인프라 구축,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 등 세 가지를 제시하며 '가장 효율적인 인공지능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SK그룹의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최 회장은 AI 산업의 패러다임이 규모 경쟁에서 효율 경쟁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SK하이닉스의 CEO 또한 AI 컴퓨팅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전략적 방향성은 SK그룹이 AI 시대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 SK하이닉스 AI 반도체 리더십 부각
SK그룹의 핵심 자회사인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을 선도하며 AI 연산에 필수적인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SK하이닉스를 AI 인프라 기업으로 재정의하며, 2030년까지 시가총액 700조 원, 장기적으로는 2000조 원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SK그룹은 AI 반도체부터 AI 데이터센터, AI 솔루션에 이르는 포괄적인 AI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 SK하이닉스는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뿐 아니라 경영 윤리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SK하이닉스의 강력한 AI 반도체 리더십은 지주회사인 SK의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SK그룹 기업가치 제고 노력 지속
SK(034730)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0월 발표된 SK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ROE 개선, 주주환원 확대(연간 주당 최소 배당금 5천원, 시가총액의 1~2% 규모 자기주식 매입·소각 등), 그리고 시장과의 소통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비록 최근 자회사 중복 상장 및 자사주 활용 방안 등과 관련하여 일부 시장의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러한 전반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과 함께 최태원 회장의 AI 시대 선도 의지가 더해져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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