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3일 12시 19분 (한국 시각) 현재, 종근당(185750)이 전일 대비 0.34% 상승한 88,4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앱클론과의 난치성 암질환 이중항체 신약 공동개발 소식과 심방세동 치료제 'CKD-510'의 임상 진전에 따른 파이프라인 가치 재평가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앱클론과 난치성 암질환 이중항체 신약 공동개발
종근당(185750)은 앱클론과 '어피맵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이중항체 신약 공동 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026년 3월 29일부터 31일 사이 여러 언론을 통해 밝혔다. 이 공동 연구는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집하여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난치성 암질환 환자들을 위한 혁신 이중항체 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앱클론의 '어피맵(AffiMa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은 종양미세환경(TME) 등 암질환이 발생한 특정 부위에서만 선택적으로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갖춰, 기존 면역항암제의 전신 독성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치료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닌다. 종근당은 2025년 5월 앱클론에 122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2대 주주(지분율 7.33%)에 올라선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혈액암 CAR-T 치료제 '네스페셀(AT101)'의 국내 독점 판매 우선권을 확보하고 이중항체 분야 공동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위원회를 발족했다.
▲ 심방세동 치료제 CKD-510 임상 2상 진입 및 가치 재평가
유안타증권은 2026년 3월 30일과 31일 발표된 보고서를 통해 종근당(185750)의 심방세동 치료제 'CKD-510'의 가치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CKD-510'은 2023년 노바티스에 약 13억 달러 규모로 기술이전된 신약 후보물질로, 심방세동 환자 16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안타증권은 'CKD-510'의 심방세동 적응증 가치를 약 2,386억 원으로 추정하며, 임상 2상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확인될 경우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CKD-510'은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를 억제하는 저분자 물질로, 심방세동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기전적 차별성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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