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3일 12시 28분 (한국 시각) 현재, 대한전선(001440)이 전일 대비 2.44% 상승한 29,35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초고압 및 해저케이블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과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그리고 증권가의 긍정적인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초고압 및 해저케이블 사업 전환 가속화
대한전선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 및 해저케이블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이 사업 부문은 과거 2~3% 수준에 머물렀던 전체 영업이익률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고수익 제품으로 평가된다. 특히 2025년 6월 해저 1공장 증설을 완료하여 345kV급 외부망 케이블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2027년 6월부터는 525kV HVDC 해저케이블 생산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포설선 확보를 통해 해저케이블 시공 역량까지 내재화하며 턴키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조정 및 긍정적 분석
한국투자증권은 4월 2일 대한전선에 대한 목표주가를 36,0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3월 30일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37,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유안타증권 또한 3월 4일 목표주가를 3만 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들 증권사들은 미국과 유럽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공급자 우위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대한전선이 이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 역대 최대 수주잔고 확보와 실적 개선 전망
대한전선은 2025년 역대 최대치인 3조 7000억 원의 수주 잔고를 달성했으며, 이는 2027년 이후까지의 실적 하단을 지지하는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2025년 연간 매출액은 3조 6360억원, 영업이익은 128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0.5%, 11.7%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5년 4분기에는 매출 1조 92억원, 영업이익 43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0%, 99.1% 증가했다. 특히 수익성 높은 해외 프로젝트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면서 2026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8% 증가한 1772억원으로 추정된다. 최근 3월 27일에는 호반산업과 350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사 수의계약을 체결하며 꾸준한 수주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 유의사항]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및 분석 내용은 시장 상황에 따른 참고 정보일 뿐, 특정 종목의 수익률을 보장하거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기사에 포함된 수치와 전망은 작성 시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실제 시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최종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매체는 투자 결과로 발생한 어떠한 손실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