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6일 10시 33분 (한국 시각) 현재, 엘앤에프(066970)가 전일 대비 5.83% 상승한 176,1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이차전지 산업 전반의 턴어라운드 기대감과 함께 엘앤에프의 역대급 출하량 증가, 그리고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사업 확대 및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이차전지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 확산
이차전지 업종은 실적 개선에 앞서 주가가 먼저 반응하는 흐름을 보이며 턴어라운드 초입 구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 속에서도 이차전지 관련주들이 에너지 위기 부각과 함께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엘앤에프(066970) 역대급 출하량 및 흑자 전환 가시권 진입
엘앤에프(066970)는 최근 역대급 출하량 증가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5년 2분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약 55% 성장하며 3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Ni-95% 신제품 수요 급증이 출하량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엘앤에프가 2026년 1분기부터 실적 반등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여 매출 6,734억 원, 영업이익 808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테슬라향 공급 확대와 하이니켈 양극재 출하 증가, 그리고 탄산리튬 가격 상승 및 환율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환입 효과에 기인한다.
▲ LFP 양극재 사업 확대 및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
엘앤에프(066970)는 LFP 양극재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LFP 양극재 사업 전담 자회사인 엘앤에프플러스 설립 및 대구 달성군에 3,300억 원 규모의 LFP 양극재 공장 조성을 추진하며, 내년부터 약 3만 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최근 삼성SDI와 내년부터 3년간 총 1조 6,000억 원 규모의 LFP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엘앤에프의 2024년 매출액 대비 84%에 달하는 규모로, 삼성SDI의 미국 인디애나주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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