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6일 10시 42분 (한국 시각) 현재, LS마린솔루션(060370)이 전일 대비 0.33% 상승한 30,1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모회사인 LS전선을 중심으로 한 LS그룹의 전력 인프라 사업 호조와 인공지능(AI) 시대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해저케이블 시장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LS그룹 전력 인프라 사업 호조와 LS마린솔루션의 시너지
LS그룹은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며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LS전선은 전기동 생산부터 송전, 변전, 배전을 아우르는 전력 인프라 전반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2025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2030년 매출 10조 원 달성 목표를 제시하는 등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S마린솔루션(060370)은 LS전선(주)이 최대주주로 66.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LS전선이 해저케이블 생산을, LS마린솔루션이 시공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턴키(Turn Key) 솔루션'을 구축하여 해저케이블 사업의 전 과정을 일괄 공급하는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그룹 차원의 수직계열화는 국내외 대규모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 인공지능(AI) 시대 해저케이블 수요 급증 및 해상풍력 시장 확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성장은 데이터센터 확대를 촉발하고 있으며, 이는 전력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전력 공급을 위해 해저 전력망 구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해저케이블은 전력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해상풍력 발전 단지 건설이 확산되면서 해상풍력 단지와 육지를 연결하는 해저케이블 시공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LS마린솔루션(060370)은 해저 전력 및 통신 케이블의 시공과 유지보수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해상풍력 설치 항만 및 해상풍력 지원 선박(SOV)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등 해저 인프라 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해저케이블 포설 역량 강화 및 국내외 수주 기대감
LS마린솔루션(060370)은 해저케이블 시공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025년 해저케이블 전용 선박 'GL2030'의 적재 용량을 기존 대비 두 배로 확대 개조하여 시공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튀르키예 테르산 조선소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HVDC(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 포설선 건조를 발주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글로벌 해저 전력케이블 프로젝트의 장거리, 대형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해상풍력 및 해상그리드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2025년 매출액 2,442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2025년 3분기 기준 약 7,000억 원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실적 가시성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참여와 대만 해저케이블 매설 계약, 베트남 영업사무소 개설 등을 통해 국내외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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