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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 한국인 위원 간담회, 역할론 강조 ... 글로벌 책임 강화

김영 기자
유엔 인권 한국인 위원 간담회, 역할론 강조 ... 글로벌 책임 강화
©연합뉴스 제공

 

외교부가 유엔 인권 메커니즘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국제사회 무력 분쟁과 신기술 발전 속에서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유엔 메커니즘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한국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인권 규범 형성에 기여를 지속할 방침이다.

▲ 외교부, 유엔 인권 메커니즘 활동 한국인 위원 초청

외교부는 4월 6일, 유엔 인권협약기구 등 국제 인권 메커니즘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인 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사회 인권 보호 및 증진에 대한 한국의 기여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김미연 장애인권리위원회(CRPD) 위원장, 백범석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 의장, 서창록 자유권위원회(CCPR) 위원장, 신희석 인권이사회 자의적 구금 실무그룹 위원, 이주영 사회권위원회(CESCR) 위원, 정진성 인종차별철폐위원회(CERD) 위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한국의 국제 인권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위상을 드러냈다.

▲ 도전적 국제 환경, 인권 메커니즘 역할 증대

최원석 외교부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한국이 글로벌 책임 강국이자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서 국제사회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글로벌 규범 형성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의 발전에 있어 인권 기반 접근을 강조한 '신기술과 인권' 결의 채택을 주도하는 등 우리 정부의 구체적인 기여 활동을 설명하며 한국의 선도적 역할을 부각했다. 참석한 인권위원들은 전 세계적인 무력 분쟁과 갈등의 격화, 그리고 인공지능(AI)과 같은 신기술 발전이 초래하는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유엔 인권이사회와 인권협약기구 등 유엔 인권 메커니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한국이 신기술, 여성, 장애, 인종차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

▲ 한국,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인권 규범 주도

외교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고려하여 향후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국제 인권 규범 논의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한국 인사들이 다양한 유엔 인권 기구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국제사회에서 인권 문제가 복잡해지고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한국이 인류 보편적 가치인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한국의 이러한 노력은 국제적인 인권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국가 위상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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