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 곡성군수 경선 강대광 후보와 강덕구 후보가 결선 진출 시 상호 지원을 약속하는 연대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방 자제와 조직 공유를 합의하며, 현직 군수 견제에 뜻을 모았다. 이들의 행보는 경선 구도에 변화를 예고한다.
▲ 강대광·강덕구 후보, '원팀' 결성
더불어민주당 전남 곡성군수 경선에 참여하는 강대광 후보와 강덕구 후보가 지난 4월 6일 협약을 맺고, 경선 과정에서의 상호 협력과 결선 진출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하며 '원팀'을 결성했다. 곡성군의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두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비방이나 네거티브를 자제하고, 결선에 진출하는 후보를 중심으로 단합하여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경선 조직과 지지 기반을 공유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두 후보가 개인의 경쟁을 넘어 당의 단합과 선거 승리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했음을 보여준다.
▲ 현직 조상래 군수 견제 의지 표명
이번 강대광·강덕구 후보의 연대 협약은 현직 군수인 조상래 후보를 강하게 견제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두 후보는 협약을 통해 "최근 군정에 대한 불신과 갈등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경선 과정부터 통합과 협력의 정치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조상래 현 곡성군수의 군정 운영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내며, 새로운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특히, 조직 공유를 통한 결선 연대는 현직 프리미엄을 약화시키고, 새로운 대안 세력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이들의 연대가 민주당 곡성군수 경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 8~9일 민주당 경선 진행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경선은 강대광, 강덕구, 조상래 후보(가나다순) 등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경선은 두 후보의 결선 연대 협약으로 인해 더욱 복잡하고 치열한 양상을 띨 것으로 전망된다. 유권자들은 현 군정의 평가와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대광·강덕구 후보의 협약이 실제 경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 줄지, 그리고 결선이 치러질 경우 이들의 연대가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종 후보가 확정되면 곡성군수 선거 본선 구도가 본격적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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