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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마에스트로 베트남 3호점 개점, 매출 20% 성장 ... 현지 공략 가속

윤근일 기자
LF 마에스트로 베트남 3호점 개점, 매출 20% 성장 ... 현지 공략 가속
©연합뉴스 제공

 

LF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가 베트남 하노이에 3호점을 개점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마에스트로는 2022년 베트남 첫 진출 이후 지난해 베트남 매출이 20%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고성장 경제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남성복 수요가 확대되는 베트남 시장에 대한 전략적 행보다.

▲ 하노이 핵심 상업지구 내 3호점 개점

LF는 지난 4월 6일,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의 베트남 3호점을 하노이센터에 선보였다. 하노이센터는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복합 상업시설이다. 약 132㎡(40평) 규모로 조성된 3호점은 목재와 석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매장 전면에는 수트와 재킷을 중심으로 시각적 구성을 강화하여 클래식 남성복 수요가 안정적으로 형성된 하노이 시장의 특성을 반영했다. 주요 고객층은 30대에서 50대 남성이다.

▲ 베트남 시장 내 성장세 및 현지화 전략

마에스트로는 2022년 베트남 호찌민 사이공센터에 첫 매장을 개점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듬해인 2023년에는 하노이 장띠엔 백화점에 2호점을 열며 현지 입지를 다졌다. 이러한 확장에 힘입어 지난해 베트남 매출은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 LF는 올해 베트남 기후에 최적화된 간절기 상품을 강화하고, 현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단독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 K-남성복 위상 강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 전망

김상균 LF 대표이사는 베트남이 고성장 경제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남성복 수요가 확대되는 핵심 시장임을 강조했다. LF는 하노이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무대에서 K-남성복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3호점 개점은 LF가 베트남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확장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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