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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영원무역홀딩스, 자사주 소각 및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에 강세

정휘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7일 10시 36분 (한국 시각) 현재, 영원무역홀딩스(009970)가 전일 대비 3.44% 상승한 210,5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조 속에서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자사주 소각 및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 부각
최근 주식 시장에서는 자사주 소각이 기업의 주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10%가 넘는 자사주를 보유한 기업들에 대한 소각 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시장의 흐름 속에 영원무역홀딩스(009970)는 이미 중장기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영원무역홀딩스(009970)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발행주식 총수의 5%에 해당하는 자기주식을 분할 소각하는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는 영원무역홀딩스 역사상 첫 자사주 소각으로 기록되었다. 현재 영원무역홀딩스(009970)의 자사주 비율은 14.03%에 달하여, 시장의 추가적인 자사주 소각 요구에 대한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이행 현황

영원무역홀딩스(009970)는 2025년 3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 동안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50% 내외를 주주환원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년간 발행주식 총수의 5%를 분할 소각할 계획을 밝혔다. 이 정책에 따라 이미 발행주식의 1%에 해당하는 13만 6355주를 소각하여 자사주 비율을 14.89%에서 14.03%로 낮췄다. 또한, 2025년 결산 배당으로 주당 4,176원의 배당을 결의하여 중간 배당을 포함한 연간 배당금을 전년 대비 약 23% 증가한 6,576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한 이익잉여금 전환 재원으로 지급되어 주주들의 실질적인 수익률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3월 개최된 주주총회에서는 성래은 부회장이 책임경영 강화, 성장동력 확보, 주주가치 제고를 약속하며 주주환원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 영원무역홀딩스(009970) 사업 개요

영원무역홀딩스(009970)는 1974년 설립되어 2009년 지주회사로 전환되었으며, 아웃도어 및 스포츠 의류, 신발 제조 및 수출 OEM 사업, 국내 노스페이스 리테일 사업,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SCOTT 유통 사업, 방글라데시 KEPZ 공단 개발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자회사인 영원무역은 노스페이스, 룰루레몬, 나이키, 파타고니아 등 세계 유수의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의 제품을 OEM/ODM 방식으로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 글로벌 시장 수요 회복으로 OEM 사업부문의 주문 증가 및 매출이 개선되었으며, SCOTT 사업부의 재고 소진 또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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