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롯데쇼핑이 폐점된 영플라자 건물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민간 유휴 시설 재활용을 목표로 한다. 영플라자 1층 공간은 올여름 예정된 축제의 체험형 콘텐츠 장소로 변모한다.
▲ 청주시-롯데쇼핑 협약 체결 및 배경
청주시는 2026년 4월 7일 롯데쇼핑과 옛 롯데영플라자 건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관광 자원과 민간 유통 인프라를 연계하여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청주시와 롯데쇼핑은 영플라자 건물의 유휴 공간을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문화 및 관광 콘텐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뜻을 모았다.
▲ '한여름 밤 오싹 호러 페스티벌' 활용 계획
협약의 핵심 내용은 오는 8월 청주시가 개최할 예정인 '한여름 밤 오싹 호러 페스티벌' 기간 동안 롯데쇼핑이 성안길 옛 영플라자 1층 유휴 공간을 청주시에 무상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공간은 축제 기간 중 체험형 콘텐츠 운영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주시는 해당 공간을 활용해 축제의 몰입도를 높이고, 성안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여름 밤 오싹 호러 페스티벌'은 청주시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 중 하나로, 매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롯데영플라자의 폐점과 5년간의 공실
옛 롯데영플라자 건물은 청주백화점을 리모델링하여 2007년에 개점했다. 당시 성안길 상권의 부활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영업 부진을 겪으며 개점 13년 만인 2020년 5월 폐점했다. 이후 건물은 5년이 넘도록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하고 공실로 남아 지역 상권의 침체를 상징하는 모습이었다. 롯데쇼핑은 당시 비효율 점포 정리 전략의 일환으로 청주 영플라자를 포함한 다수의 점포를 정리했다. 폐점 이후에도 대규모 판매 행사로 인해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한때 가족형 테마파크 입점 소식도 있었으나 실제 구현되지는 않았다.
▲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콘텐츠 다변화 기대
청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관광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여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롯데쇼핑과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다가오는 여름 호러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장기간 방치되었던 영플라자 유휴 공간이 지역 축제의 장으로 활용되면서 성안길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