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7일 10시 36분 (한국 시각) 현재, S-Oil(010950)이 전일 대비 0.17% 상승한 118,300원에 거래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를 통한 S-Oil의 차별화된 원유 경쟁력이 부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 사우디 아람코를 통한 원유 조달 경쟁력 부각
IBK투자증권은 S-Oil(010950)이 최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를 통해 차별화된 원유 조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Oil의 최대주주는 사우디 아람코의 자회사인 아람코 오버시즈 컴퍼니(AOC)로, 63.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S-Oil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대부분의 원유를 수입하며, 이는 안정적인 고품질 원유 확보에 기여한다. 또한, S-Oil은 사우디 아람코와 저탄소 암모니아 조달 등 저탄소 에너지 개발 및 수소 사업 협력을 진행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 국내 유가 상승 및 정부 규제 논의
최근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돌파하는 등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름값 유통 구조 개선 및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을 포함한 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러한 규제 논의는 정유사의 마진에 영향을 미 미칠 수 있어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고가격제는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에 적용되나, 최종 소비자가격은 주유소 자율에 따라 결정된다는 한계가 지적된다.
▲ 석유화학 사업 재편 논의 및 샤힌 프로젝트
국내 석유화학 산업은 공급 과잉과 수익성 악화로 인해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울산 지역의 석유화학 산업 재편 논의에서 S-Oil(010950)은 '샤힌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생산량 감축 목표에서 신규 설비 제외를 주장하며 다른 기업들과 이견을 보이고 있다. 약 9조 원이 투자된 샤힌 프로젝트는 에틸렌 생산 능력을 180만 톤 증가시키는 대규모 설비 투자로, S-Oil의 미래 석유화학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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