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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우리기술투자,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 및 두나무 지분 가치에 소폭 상승

정휘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7일 11시 23분 (한국 시각) 현재, 우리기술투자(041190)가 전일 대비 0.65% 상승한 6,180원에 거래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회사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발표와 주요 투자처인 두나무의 기업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 주주환원 정책 강화 의지 표명
우리기술투자(041190)는 지난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익 실현 시 배당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자사주 소각 또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미실현이익으로 인해 당장 배당은 어렵지만, 향후 투자자산 회수를 통한 이익이 실현될 경우 이를 기반으로 한 배당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상법 개정 취지를 고려하여 이사회 차원에서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주주친화적 정책 발표는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며 주가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두나무 지분 가치 및 암호화폐 시장 동향

우리기술투자(041190)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8.03% 보유한 주요 주주로, 두나무 관련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목이다. 두나무는 Web3 및 글로벌 플랫폼 전략을 통해 기업 가치를 재입증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기술투자(041190)가 보유한 지분 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3월에 회복력을 보였으며, 4월 초에도 주요 가상자산들이 단기 조정 속에서도 상승세를 나타내는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암호화폐 시장의 분위기 또한 우리기술투자(041190)의 주가 흐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 네이버-두나무 빅딜 심사 지연 변수

한편,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한 '빅딜'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지연으로 인해 3개월 연기되었다. 이로 인해 당초 5월 22일로 예정되었던 주주총회 일정이 8월 18일로, 거래 종결일은 6월 30일에서 연기되었다. 이러한 규제 당국의 인허가 절차 지연은 두나무 관련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기술투자(041190)가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앞서 언급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두나무의 잠재적 가치가 투자 심리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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