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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조달 70개 기업 설명회 참여 ... 시장 확대 기대

음영태 기자
주한미군 조달 70개 기업 설명회 참여 ... 시장 확대 기대
©연합뉴스 제공

 

조달청과 미 육군 극동지역 공병단이 주한미군 조달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70여 개 조달기업이 참석해 주한미군 조달시장 참여를 위한 규정과 주요 프로젝트 정보를 습득했다. 이는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 주한미군 조달설명회 개최 현황

조달청은 미 육군 극동지역 공병단(USACE FED)과 함께 주한미군 조달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미군 기지의 인프라 개발, 전력망 재설계, 대형 유지보수 및 인프라 개선 작업 등 USACE의 핵심 임무와 관련된 조달 기회를 국내 기업에 소개하는 자리였다. 70여 개의 국내 조달기업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하여 주한미군 조달시장 참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 미 육군 극동지역 공병단의 역할과 시장 잠재력

미 육군공병사령부(USACE) 소속의 USACE FED는 전 세계 미군기지의 건설 및 시설 관리를 담당하며, 특히 주한미군 기지의 주요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핵심 기관이다. 이는 상당 규모의 조달 수요로 이어진다. 주한미군 조달시장은 현지 조달 원칙이 적용되어 우리 기업들이 비교적 용이하게 진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조달청은 2023년부터 주한미군과 협력하여 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해왔으며, 2026년에는 4년 연속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국내 기업의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참여를 유도하는 데 기여해왔다.

▲ 국내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확대 방안

설명회에서는 주한미군 분야별 담당자들이 직접 조달시장 참여 규정과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 향후 진행될 주요 조달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조달청은 주한미군과 공동으로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참석 기업들에게 주한미군 조달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본토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조달청의 다양한 지원 사업 참여 방법을 설명했다. 조달청 김혜경 국제협력담당관은 "주한미군 조달시장은 현지조달 원칙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원활히 참여할 수 있는 큰 시장"이라고 밝혔다. 김 담당관은 이번 설명회가 더 많은 조달기업이 미국 본토 조달시장으로까지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지원은 국내 기업이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향후 전망 및 기대 효과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주한미군 조달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잠재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 조달청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은 국내 기업들이 복잡한 해외 조달 규제를 이해하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주한미군 조달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은 우리 기업들이 보다 광범위한 미국 본토 조달시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레퍼런스가 될 수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국내 방위산업 및 건설, 유지보수 관련 기업들의 해외 매출 증대와 기술력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한미 동맹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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