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7일 11시 33분 (한국 시각) 현재, 루닛(328130)이 전일 대비 1.73% 상승한 32,35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루닛이 프랑스 총리실 산하 투자총괄국(SGPI)과 유럽 내 의료 인공지능(AI)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는 소식에 따라, 유럽 공공의료 시장 진출 및 글로벌 사업 확장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프랑스 투자총괄국과의 유럽 공공의료 AI 협력 본격화
루닛(328130)은 4월 7일 프랑스 투자총괄국(SGPI) 관계자들과 만나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공공의료 분야에서의 의료AI 기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프랑스 총리실 직속 기관인 SGPI는 540억 유로(약 94조 원) 규모의 국가 전략 투자 프로그램 'France 2030'을 설계 및 조율하는 핵심 컨트롤타워로서, AI, 바이오헬스 등 전략 산업의 연구 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한다. 이번 만남은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의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및 AI 등 핵심 기술 분야 협력 강화 합의에 맞춰 이루어졌다. 루닛은 이번 논의를 통해 자사의 AI 기술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공공의료 현장에서 실질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루닛은 프랑스 최대 공공병원 구매협동조합인 유니하(UniHA)의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 입찰에서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의료AI 플랫폼 2분기 출시 가시화
루닛(328130)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 중인 의료AI 플랫폼을 올해 2분기 출시하고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2025년 7월에 발표된 이 협력을 통해 루닛의 암 진단 AI 솔루션은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에 탑재되어, 병원별 맞춤형 AI 서비스와 워크플로우 자동화 솔루션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는 의료기관별 임상 환경 및 데이터 차이로 인한 AI 성능 편차를 해소하고, 환자의 의료 영상 촬영부터 진단, 후속 예약까지의 병원 업무 전반을 AI가 처리하도록 설계되어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진료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전략
루닛(328130)은 유럽 주요국에서의 공공의료 프로젝트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11개 지방보건국 및 스페인 발렌시아주 정부와의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공공 조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미국 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AI 기반 암 검출 및 바이오마커 분석 기술을 통해 전 세계 65개국 10,000곳 이상의 의료 현장에서 솔루션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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