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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초고층 콘크리트 기술 개발 협력 ... 건설 혁신 속도

윤근일 기자
GS건설 초고층 콘크리트 기술 개발 협력 ... 건설 혁신 속도
©연합뉴스 제공

 

GS건설이 삼표산업, 삼표시멘트, 생고뱅코리아홀딩스와 초고층 시공 혁신 기술 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배합된 시멘트의 초고층 운반 효율성을 높이고, 강도와 성능을 확보한 콘크리트 기술을 통해 시공 안정성 제고를 목표한다. 이 기술은 향후 주요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장에 적용될 계획이다.

▲ 초고층 시공 기술 혁신 협력

GS건설은 삼표산업, 삼표시멘트, 그리고 생고뱅코리아홀딩스(지씨피코리아)와 '초고층 시공 혁신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이 협약은 고층 건물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운반 및 타설의 난이도를 낮추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담고 있다. 특히, 저점성·고유동 콘크리트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둔다. 이는 배합된 시멘트를 높은 곳까지 쉽게 옮길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요구되는 강도와 성능을 유지하여 초고층 상층부에서의 안정적인 콘크리트 타설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 기술 개발 역할 분담 명확화

이번 기술 협력에서 각 참여사는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GS건설은 개발될 기술의 성능 평가 기준을 수립하고, 실제 현장 적용을 위한 시험 시공을 포함한 전반적인 실증 과정을 총괄한다. 이는 기술의 실제 효용성을 검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는 콘크리트의 점성을 낮추면서도 높은 강도와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신규 시멘트 개발에 집중하며, 최적의 배합 설계와 생산 기술 검증을 담당한다. 한편, 지씨피코리아는 글로벌 초고층 건물에 적용된 콘크리트 사례들을 바탕으로 혼화제의 개발 및 최적화 작업을 수행하여 기술 완성도를 높인다.

▲ 건설 현장 효율성 및 품질 기대

GS건설은 이번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건설 현장의 시공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 저점성·고유동 콘크리트의 적용은 콘크리트 펌핑 효율을 높여 작업 시간을 단축시키고, 인력 및 장비 운용의 최적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또한, 품질 안정성 제고와 공기 단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건설 프로젝트의 경제성을 높이고, 고품질의 구조물을 더욱 신속하게 완성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최근 증가하는 초고층 건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주요 사업장 우선 적용 계획

신기술이 확보될 경우, GS건설은 현재 수주를 완료한 주요 사업장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적용 대상은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 재건축 사업장과 부산 시민공원촉진1구역 재개발 사업장이다. 이들 사업장은 대규모 주거 단지로, 초고층 시공 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개발된 콘크리트 기술의 실질적인 효과를 검증하고 확산하는 데 중요한 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다. 이 기술의 성공적인 적용은 향후 GS건설이 참여하는 다른 초고층 프로젝트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2026년 4월 7일 체결되었으며, 건설 업계 전반에 걸쳐 초고층 시공 기술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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