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국제 규격의 인공암벽장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 시설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인증을 받은 전문 체육시설로, 다양한 클라이밍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시설 활성화를 위해 일정 기간 무료로 운영된다.
▲ 국제 규격 시설 확보, 스포츠 저변 확대 기대
경기 파주시는 금릉동 파주스타디움 부지 내에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인증 규격을 갖춘 인공암벽장을 정식 개장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 인공암벽장은 지난 4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되었으며, 이는 4월 7일 파주시의 공식 발표를 통해 알려졌다. 총 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시설은 전문성을 강화하여 파주시가 스포츠클라이밍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3종 국제 인증 규격 벽면, 사계절 이용 환경 구축
새롭게 조성된 인공암벽장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의 엄격한 인증 규격에 맞춰 설계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높이 15m, 폭 6m의 스피드 벽과 높이 18m, 폭 30m의 리드 벽, 그리고 높이 15m, 폭 26m 규모의 실내 리드 벽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구성은 다양한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소화할 수 있게 하며, 특히 실내 암벽장 조성으로 기상 여건에 관계없이 연중 안정적인 이용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진다. 암벽장에는 다채로운 형태의 '홀드'와 '볼륨'이 설치되어 등반의 재미를 더했으며, 난이도별 코스 구성을 통해 초보자부터 숙련된 클라이머까지 폭넓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시민 접근성 강화 및 운영 방안
파주시는 개장 초기 시민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까지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1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주말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직장인과 학생들이 퇴근 및 주말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다. 안전 확보를 위해 2인 이상 동반 이용을 원칙으로 하며,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국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 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 활성화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향후 각종 대회 유치와 체계적인 강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엘리트 선수 육성은 물론 생활체육으로서의 스포츠클라이밍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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