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한 명이 2도 화상을 입었다. 해당 건물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으며,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부천 다세대주택 화재 발생 및 인명 피해
경기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2026년 4월 7일 오전 0시 31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 2층에 거주하던 60대 남성 주민 A씨가 손과 발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당시 주택에는 A씨를 포함해 총 6세대가 거주하고 있었으며, A씨 외 3명의 주민은 스스로 대피했고, 다른 주민 1명은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되는 등 인명 피해는 최소화되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튀김유를 가열하던 중 불이 붙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 소방 당국, 신속 진화로 확산 방지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소방관 54명과 소방차, 구급차 등 장비 18대가 투입되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불은 발생 약 37분 만인 오전 1시 8분경 완전히 진화되었다. 초기 진화 성공으로 인근 건물로의 연소 확대는 막을 수 있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여 추가적인 피해를 막는 데 주력했다.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화재에는 소방 인원 57명과 장비 21대가 동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 화재 원인 규명 위한 정밀 조사 착수
현재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목격자 진술과 현장 감식을 통해 발화 지점 및 경위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전기적 요인, 부주의 또는 다른 외부 요인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각도로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다세대주택은 많은 세대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크다. 따라서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히 조사하여 화재 원인을 밝혀낼 것"이라고 밝혔다. YTN은 소방 당국이 음식을 조리하다가 불이 났다는 주민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다세대주택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 강화 필요성
이번 부천 고강동 다세대주택 화재는 주거 밀집 지역의 화재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다세대주택은 구조상 화재에 취약할 수 있으며, 특히 노후 건물의 경우 전기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상존한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안전 수칙 준수와 함께 소방 시설 점검 및 관리가 더욱 강화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소화기 비치, 비상구 확보, 정기적인 전기 안전 점검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또한, 유사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주민들의 화재 안전 교육도 정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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