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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 ELECTRIC, 미국 변압기 공급 계약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매물 출회

윤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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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7일 12시 06분 (한국 시각) 현재, LS ELECTRIC(010120)이 전일 대비 -2.75% 하락한 77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 데이터센터향 대규모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 체결 소식과 숙련 인력 재고용 확대 발표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세에 따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 북미 데이터센터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 체결
LS ELECTRIC은 자회사 LS파워솔루션을 통해 미국 에너지 인프라 기업과 약 1,066억 원(7,026만 달러)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미국 중부 지역에 구축되는 빅테크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용 마이크로그리드에 345kV급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제품 공급 기간은 2027년 4분기부터 2028년 상반기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이는 지난해 9월 동일한 데이터센터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에 약 4,600만 달러(약 641억 원) 규모의 배전 솔루션을 공급했던 것에 이은 추가 성과이다.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은 2025년 약 86억 5,000만 달러에서 2035년 372억 달러로 연평균 16% 이상의 성장이 전망되는 핵심 시장이다. 이 대규모 수주 소식은 전일 LS ELECTRIC의 주가를 3%대 상승으로 이끌었다.

▲ 숙련 인력 재고용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

LS ELECTRIC은 정년 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재고용 제도를 전면 확대하고 있다. 이는 숙련된 기술 인력을 활용하여 기술 경쟁력과 사업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러한 재고용 정책은 법정 정년 연장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업의 기술 전수와 생산 안정화를 도모하는 산업계 전반의 흐름과 맥을 같이한다. LG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들도 유사한 제도를 도입하여 고숙련 베테랑 인력의 활용을 늘리고 있다.

▲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

LS ELECTRIC은 지난 4월 6일 미국 데이터센터향 대규모 변압기 수주 소식에 힘입어 3.90% 상승한 79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북미 AI 데이터센터 확장 및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 인프라 산업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이다. 그러나 금일 특별한 추가 호재나 악재 없이 주가가 소폭 하락하는 것은 단기 급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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