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7일 12시 05분 (한국 시각) 현재, 엔씨소프트(036570)가 전일 대비 -0.47% 하락한 212,0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소폭 하락은 자사 게임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유튜버 형사 고소 소식이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유튜버 '영래기' 형사 고소
엔씨소프트는 2026년 4월 7일 유튜브 채널 '영래기' 운영자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 유튜버 '영래기'는 '리니지 클래식'이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를 방치하고 신고한 정상 이용자를 제재했다는 주장을 펼쳤으며, 엔씨소프트는 내부 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검토를 통해 해당 주장이 허위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측은 거짓 정보 확산이 회사와 이용자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불법 프로그램 신고 시스템'의 신뢰를 저하시켜 운영 업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법적 대응 소식은 단기적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리스크 인식이나 부정적 심리를 유발하며 주가에 소폭의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 실적 기대감 및 사업 다각화 지속
다만, 엔씨소프트의 장기적인 전망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증권은 엔씨소프트의 1분기 영업수익이 5,068억 원, 영업이익이 1,0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0.7%, 1973.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의 성공에 힘입어 엔씨소프트의 실적 회복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사명을 '엔씨(NC)'로 변경하며 단순 게임사를 넘어 기술, 콘텐츠, 플랫폼을 아우르는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하고 외연 확장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기업 전망은 단기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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