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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해상, 1분기 실적 전망 하회 및 자동차 보험료 인하 압박에 하락세

윤근일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7일 12시 32분 (한국 시각) 현재, 현대해상(001450)이 전일 대비 1.00% 하락한 2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과 자동차 보험료 인하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분석된다.

 

▲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NH투자증권은 2026년 1분기 현대해상(001450)의 별도 기준 순이익이 1,222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 손익은 1,796억 원, 투자 손익은 -6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자동차보험 부문은 여전히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투자 부문에서는 당기손익 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FVPL)의 채권 평가손실이 주요 부진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 자동차 보험료 인하 압박 지속

금융 당국은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가계 부담 완화 차원에서 손해보험사들에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요청하고 있다. 2026년 4월 1일, 일부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위한 요율 검증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보험사들의 수익성 하락 압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4월 6일 보도에 따르면 손해보험업계는 고유가에 따른 자동차 보험료 인하 압박에 대응하여 '대중교통 특약' 확대를 역제안하는 등 수익성 방어에 나서고 있다. 앞서 2026년 2월부터 현대해상(001450)을 포함한 주요 손보사들은 자동차 보험료를 1.3%~1.4% 인상한 바 있어, 다시 인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 신상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하락 압력 가중

현대해상(001450)은 금일 생애 주기별 맞춤 보장이 가능한 '인생의품격종합보험'을 출시하는 등 신상품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최근 시장금리 상승으로 현대해상의 자본비율(K-ICS)이 2025년 말 190%에서 2026년 3월 말 약 200%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실적 부진 우려와 정책적 압박이 시장의 하방 압력을 상쇄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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