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7일 12시 35분 (한국 시각)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전일 대비 2.97% 상승한 1,493,0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화 방산 3사의 중남미 최대 방산 전시회 'FIDAE 2026' 참가 소식을 통한 시장 확대 기대감, '한화 K방산조선원전 펀드'의 순자산 1,000억원 돌파로 인한 K-방산 투자 심리 강화, 그리고 수출입은행의 방산 기업 협력사 금융 지원 확대 발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 중남미 최대 방산 전시회 참가로 시장 확대 기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한화시스템, 한화오션과 함께 7일부터 12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중남미 최대 방산 전시회 'FIDAE 2026'에 참가했다. 한화 방산 3사는 이번 전시에서 육·해·공·우주를 아우르는 통합 방위 솔루션을 선보이며 칠레 및 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칠레 국방부가 추진하는 장갑차 현대화 사업을 겨냥해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 실물을 칠레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한 K9A1 자주포, K10 탄약운반차, 다연장 첨단 유도미사일 천무 등 지상체계 통합 운용 역량을 함께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K방산 펀드 순자산 1천억 돌파로 투자 심리 강화
한화자산운용의 '한화 K방산조선원전 펀드'가 순자산총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펀드는 지난해 8월 14일 출시 이후 약 8개월 만에 순자산 1,021억원을 기록했으며, 설정 이후 64.31%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는 최근 글로벌 분쟁 지속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방어 능력을 갖춘 실적 성장주에 대한 투자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해당 펀드의 주요 구성 종목 중 하나로, K-방산 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수출입은행 방산 기업 금융 지원 확대로 협력 생태계 강화
한국수출입은행은 국내 주요 방산 기업 5개사(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와 '방산 상생 생태계 구축 및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수출입은행은 방산 기업의 협력사에 대해 최대 1.2%포인트의 대출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대출 한도를 최대 20% 확대한다. 이는 방산 수출이 단일 기업 중심에서 협력사까지 포함한 '생태계형 구조'로 확장되는 흐름에 맞춰 금융 지원 방식도 공급망 전체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이미 지난해 루마니아 해외 투자에 420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어, 이러한 금융 지원 확대는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수출 프로젝트 참여를 돕고 전체적인 K-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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