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내 6만7천500여대의 폐쇄회로(CC)TV를 연동한 재난·재해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는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 플랫폼 연계를 통해 현장 정보 파악의 입체성을 높인다.
▲ 충남도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
충청남도는 최근 도내 전역에 걸쳐 설치된 6만7천500여대의 CCTV를 하나로 묶어 재난·재해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즉각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자원 투입 및 초기 조치를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달 7일, 충남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준공식을 통해 시스템의 공식적인 운영을 알렸다.
▲ 방대한 데이터 연계, 입체적 상황 인지 강화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의 핵심은 방대한 CCTV 자원의 통합 연계에 있다. 충남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 플랫폼에 연결된 4만3천여대, 도 산불방지 종합상황실의 150여대, 그리고 국가교통정보센터의 2만4천여대 등 총 6만7천500여대의 CCTV 영상이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여기에 행정안전부의 지리정보시스템(GIS) 통합 상황판과 기상청의 기상관측망 정보까지 함께 연계되어, 재난 현장의 정보를 보다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러한 다층적인 정보 통합은 기존의 단편적인 정보 수집 방식으로는 어려웠던 상황 판단의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재난 초기 대응력 및 유관기관 협업 증대 효과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의 가동은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의 비약적인 향상으로 이어진다. 대형 화재나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재난안전상황실은 현장 영상을 즉각적으로 확인하여 투입 장비와 인력 규모를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다. 또한, 119종합상황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초기 긴급 조치를 효과적으로 취할 수 있게 된다. 시스템은 전기 및 가스 차단 요청이나 인근 교통 통제 요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원활하게 지원하며, 이는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국가와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임을 강조하며,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이 재난 초기 대응력을 극대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미래 재난 관리 시스템의 표준 제시
충남도의 이번 시스템 구축은 재난 상황 인지 능력과 초기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정보의 통합과 실시간 연동을 통해 판단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것은 현대 사회의 복합적인 재난 양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 이러한 스마트 재난 관리 시스템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모범 사례가 되어, 전국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는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와 운영 효율성 강화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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