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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18년 2억 7천만원 후원 ...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급식비 지원

이겨례 기자
양산부산대병원 18년 2억 7천만원 후원 ...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급식비 지원
©연합뉴스 제공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지난 18년간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급식비 후원 사업을 이어왔다. 누적 임직원 4만 6천여 명이 참여해 총 2억 7천만 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았다. 이는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 18년간 이어진 나눔의 역사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급식비 후원 사업은 2009년 경남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시작되었다. 병원은 이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꾸준히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18년 동안 중단 없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왔다.

▲ 임직원 참여로 이룬 2억 7천만원의 기적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병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다. 지난달까지 총 4만 6천782명의 임직원이 후원 활동에 동참했으며, 이들의 정성으로 모인 누적 후원금은 2억 7천609만원에 달한다. 이는 병원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수치다. 병원의 급식비 후원 활동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임직원들의 참여로 더욱 확대되고 있다.

▲ 무상급식 시대, 변화하는 지원 형태

각 지자체가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도입하면서 급식비 지원의 형태도 변화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현재 지역 고등학생들의 석식비를 중심으로 매달 약 20여 명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이는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식사 지원 영역을 세심하게 보완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필요한 곳에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러한 유연한 대처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취약계층 지원의 본질을 잃지 않으려는 병원의 의지를 보여준다.

▲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확대

급식비 후원 외에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지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병원은 단순히 질병 치료를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26년 4월 7일 현재, 병원은 다양한 후원회 이사진 및 지역 기업인들의 발전기금 기부도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병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

▲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 제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18년간 이어져 온 급식비 후원 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한다. 병원의 지속적인 노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이러한 활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의료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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