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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소상공인 600억 규모 신용보증 대출 지원 ... 지역 경제 활성화

이겨례 기자
강동구 소상공인 600억 규모 신용보증 대출 지원 ... 지역 경제 활성화
©연합뉴스 제공

 

서울 강동구가 경제 불확실성에 직면한 소상공인에게 597억3천만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대출을 지원한다. 국내외 경기 변동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업자들의 경영난 해소가 목표다. 구와 은행 출연 재원을 바탕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을 제공한다.

▲ 강동구, 소상공인 금융 부담 경감

서울 강동구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지속과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597억3천만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대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강동구의 이러한 선제적 대응은 침체된 소비 심리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1분기 실적, 전년도 절반 육박

이번 특별신용보증 대출 사업은 시행 초부터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강동구는 2026년 1분기 동안 총 406개 업체에 144억원 규모의 보증 대출을 연계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연간 지원액(306억원)의 약 47%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 같은 빠른 집행 속도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경영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1분기 기준 이러한 실적은 강동구가 이전에 설정했던 목표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 신용보증제도 운영 및 지원 대상

강동구 특별신용보증 대출은 강동구와 협력 은행들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재원을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관내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하여 은행 대출을 용이하게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협력 은행으로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강동구에 사업자 등록을 한 지 3개월 이상 경과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이 제도를 통해 강동구 추천을 받은 업체는 최대 7천만원까지 보증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업체 등 우대 추천을 받은 경우에는 최대 1억원까지 대출 한도를 확대 적용받을 수 있다. 이는 사업자의 특성과 기여도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평가된다. 대출금리는 2026년 4월 2일 기준으로 연 2.6% 수준의 변동금리이며, 상환 기간은 최대 5년(1년 거치 후 4년 분할 상환 등 선택 가능)이다.

▲ 신청 방법 및 향후 전망

특별신용보증 대출을 희망하는 강동구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동종합지원센터(☎ 1577-6119) 또는 협력 은행 관내 영업점을 통해 보증 한도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실효성 있는 민생경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이 다시 활력을 찾고 지역 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금난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고용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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