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와 경기도 안성시가 통합방문간호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간호·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안성시의 의료 인프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이번 센터는 간호협회가 직접 설치·운영에 참여하는 첫 번째 사례다.
▲ 안성시, 통합방문간호센터 설립 배경
안성시는 그동안 방문간호 서비스 기관의 부재로 인해 인근 지방자치단체에 의존해야 하는 의료 인프라의 한계를 겪어왔다. 이러한 지역 의료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고자 대한간호협회와 경기도 안성시는 2026년 4월 7일 '통합방문간호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간호협회가 직접 센터의 설치와 운영에 참여하는 첫 번째 시도로, 지역사회 기반의 선진적인 간호·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 센터 운영 방식 및 대상
새롭게 설립되는 통합방문간호센터는 질병이나 수술 후 퇴원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의사, 한의사, 치과 의사의 지시서에 따라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장기요양 인정자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장기요양 미인정자 또한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포괄적인 돌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호협회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전문적인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지역사회 의료 혁신과 파장
대한간호협회는 이번 안성시 통합방문간호센터 설립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 시스템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협회 차원에서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협회의 전문 역량과 노하우가 집약될 예정이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개인이 아닌 협회 차원에서 추진하는 첫 시도"임을 강조하며, "협회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안성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하나의 센터 설립을 넘어, 전국적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 구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향후 전망 및 기대 효과
통합방문간호센터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증가하는 재택 의료 및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간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불필요한 입원과 재입원을 줄여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의사, 한의사, 치과 의사 등 다양한 의료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해 다학제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하여, 환자 중심의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성시와 대한간호협회의 이번 협력은 지역사회의 건강 복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