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게임 개발사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Ttwo)의 주가가 전일 대비 0.83% 상승한 198.33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번 개별 종목의 긍정적인 마감은 인공지능(AI) 팀 해고와 핵심 게임 개발 전략에 대한 시장의 복합적인 시선을 반영한다.
▲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주가 움직임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주가는 7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하며 198.33달러에 장을 마감했으나, 최근 변동성 장세 속에서 신중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일(현지시간), 이후 하락세를 보인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애널리스트들은 4월 6일 기준 테이크투에 대해 '매수' 컨센서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 주가는 274달러에서 300달러 수준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는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을 시사한다. 그러나 일부 모델에서는 2026년 말까지 주가가 133.75달러로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하며 투자에 대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 인공지능(AI) 팀 해고 단행 배경
최근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회사 개편의 일환으로 전체 인공지능(AI) 팀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AI 팀장인 루크 디큰과 AI 개발 수석 디렉터 제이슨 리온은 4월 3일경 회사를 떠났음을 링크드인을 통해 밝혔다. 이는 게임 업계가 AI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추세와는 대조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스트라우스 젤닉 테이크투 CEO는 과거 "AI가 GTA와 같은 게임을 만들 창의력은 부족하다"고 언급했으며, 생성형 AI가 "GTA 6 개발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테이크투가 AI를 보조적인 도구로 활용하되, 핵심적인 게임 개발 과정에서는 인간의 창의성과 수작업을 중시하는 명확한 입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그랜드 테프트 오토 VI 개발 현황과 기대감
테이크투의 자회사 락스타 게임즈가 개발 중인 '그랜드 테프트 오토 VI (GTA 6)'는 여전히 2026년 11월 19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젤닉 CEO는 GTA 6의 세계는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절차적 생성을 활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GTA 6의 마케팅 캠페인은 2026년 여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의 긴 개발 기간에 대한 루머 중 하나로 게임 엔진 재구축 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게임은 회사의 2027 회계연도에 기록적인 순예약(Net Bookings)을 달성할 주요 동력으로 기대되고 있다.
▲ 재무 성과 및 향후 투자 전망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2025년 12월 31일에 마감된 2026 회계연도 3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다. GAAP 순매출은 1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예약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17억 6천만 달러를 달성했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순예약 전망치를 66억 5천만 달러에서 67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재무 성과는 NBA 2K 시리즈와 그랜드 테프트 오토 온라인, 그리고 모바일 게임들의 기여가 컸다. 회사는 다가오는 GTA 6 출시를 기반으로 2027 회계연도에 사상 최대 순예약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새로운 재무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분기 실적 발표는 2026년 5월 14일에서 18일 사이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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