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8일 11시 30분 (한국 시각) 현재, LIG넥스원(079550)이 전일 대비 0.36% 상승한 830,0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LIG넥스원의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와 K-방산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세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LIG D&A, 미국 현지법인 설립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LIG넥스원은 8일 미국에 첫 현지법인인 'LIG Defense U.S. Inc.'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명 변경 이후 첫 해외 현지법인으로, 세계 최대 방위산업 시장인 미국 진출을 위한 거점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움직임이다. LIG U.S.는 미국 내 파트너십 구축과 기술 교류 등 전방위적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미 태평양 함대 수상전력사령관을 지낸 리치 브라운 예비역 해군 중장을 수석 고문으로 영입하여 미 해군 협력 관계 강화 및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LIG D&A는 2024년 7월 환태평양연합군사훈련(RIMPAC) 참여를 통해 2.75인치 유도 로켓 '비궁'이 미국 해외 무기체계 도입 프로그램(FCT) 시험평가를 통과하며 유도무기 기술 역량을 미국으로부터 인정받은 바 있다.
▲ K-방산, 글로벌 수요 기반 성장 지속
LIG넥스원이 속한 국내 방산 빅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조 2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가량 증가하는 수치로, 지난해 2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1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다. K-방산 주요 기업들의 수주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120조 5900억 원에 달하며 향후 수년간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중동 분쟁 장기화 등 국제적인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각국의 방위비 지출 확대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K-방산의 지속적인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및 주주 환원 기대
LIG넥스원은 지난 3월 31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자율공시)을 통해 수주잔고 기반의 안정적 성장과 배당성향 25% 수준 유지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주주가치 제고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되며,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수출 시장 및 제품 다각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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