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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B손해보험, 주주환원 확대와 글로벌 사업 확장 기대감에 상승세

정휘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8일 11시 47분 (한국 시각) 현재, DB손해보험(005830)이 전일 대비 4.12% 상승한 166,9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회사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미국 특화보험사 포테그라 인수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 주주환원 정책 강화 및 대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DB손해보험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K-ICS 비율을 200~220%로 목표하고,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35%로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약 7,981억 원 규모의 보통주 388만3651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러한 주주친화적 정책은 주당순이익(EPS) 등 주당 지표 개선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2025년 회계연도 결산 주당배당금(DPS)을 전년 대비 11.8% 증가한 7,600원으로 확정하는 등 배당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 미국 특화보험사 포테그라 인수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

DB손해보험은 미국 특화보험사 포테그라 인수를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2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자회사 소유 승인을 획득하는 등 인수 절차가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최종 거래 종결은 2026년 상반기 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테그라는 장기간 합산비율(손해율 사업비율) 90%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 구조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인수는 국내 손해보험 시장의 변동성을 줄이고 수익성 높은 특화보험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 증권가 긍정적 전망 및 목표주가 상향

다수의 증권사들은 DB손해보험의 이러한 주주환원 정책과 글로벌 사업 확장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삼성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은 DB손해보험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향후 기업 가치 상승 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포테그라 인수 완료 후 연결 재무제표 기준의 새로운 자본 정책 발표 가능성과 자사주 소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목표주가 상향의 주요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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