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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산채 | 256헥타르 규모 조기 출하 ... 지역 경제 활력 기대

이성경 기자
홍천 산채 | 256헥타르 규모 조기 출하 ... 지역 경제 활력 기대
©연합뉴스 제공

 

강원 홍천군에서 청정 산채가 예년보다 일찍 출하되며 시장 공급을 시작했다. 207개 농가가 약 256헥타르에 걸쳐 재배한 산나물은 5월 1일 개막하는 축제로 이어진다.

▲ 홍천 산채, 4월 초 시장 공급 시작

강원 홍천군이 4월 초부터 산마늘, 눈개승마, 곰취 등 고품질 산채를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홍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채는 고랭지의 큰 일교차와 청정한 자연 환경의 영향으로 독특한 향과 뛰어난 조직감을 자랑한다. 이번 출하는 평년 대비 생육 시기가 앞당겨진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빨라졌다. 현재 홍천군 내 207개 농가가 약 256헥타르 규모로 다양한 산채를 재배하며 지역 농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 5월 1일, 산나물 축제 개최로 소비자와 만남

홍천군은 산채 출하 시기에 맞춰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홍천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산채 직거래 판매를 통해 신선한 산나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시식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러한 행사는 홍천 산나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축제는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 농가 경쟁력 강화 및 향후 전망

윤선화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월 8일 "홍천 산채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돼 향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고 밝혔다. 윤 소장은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산채류 육성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을 강조했다. 홍천군은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그동안 산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묘목 및 포장재 지원, 재배 기술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홍천 산채의 품질 유지와 함께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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