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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OF 필터 기술로 11.7 축구장 표면적 확보 ... 차세대 공기질 관리

이성경 기자
LG전자, MOF 필터 기술로 11.7 축구장 표면적 확보 ... 차세대 공기질 관리
©연합뉴스 제공

 

LG전자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에어페어 2026'에서 차세대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노벨화학상 핵심 물질인 금속유기골격체(MOF)를 적용한 필터 기술로, 축구장 11.7개 규모의 표면적으로 8가지 오염원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 기술은 시스템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에어케어 제품에 적용되어 공개됐다.

▲ 차세대 필터 기술, MOF 소재의 혁신

LG전자가 국제 기후테크 공기산업박람회 '에어페어 2026'에서 선보인 핵심 기술은 노벨화학상 수상 핵심 물질인 금속유기골격체(MOF)를 활용한 차세대 필터다. MOF는 대한민국 10대 기술로도 선정된 신소재로, 극히 적은 양으로도 매우 넓은 표면적을 구현하는 미세기공 구조가 특징이다. 이 독특한 구조는 유해가스와 냄새를 강력하게 흡착하는 능력을 제공하여 공기 정화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360도 공기청정기 M7에 탑재된 M7 필터 2개는 축구장 11.7개에 해당하는 8만 4천 제곱미터(㎡)의 표면적을 통해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이는 공기청정기 한 대로 방대한 공간의 공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8가지 오염원 제거로 입증된 성능

MOF 필터 기술이 적용된 LG전자의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 초미세먼지, 요리 시 발생하는 유증기 등 4가지 유형의 먼지는 물론, TVOC(총휘발성유기화합물), 포름알데하이드, 암모니아 등 3가지 유해가스 및 냄새까지 총 8가지 오염원을 동시에 감지하고 제거하는 성능을 갖췄다. 이러한 다중 오염원 제거 능력은 실내 공기질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데 기여한다.

▲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시스템 솔루션 공개

LG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천장 설치형 'LG 퓨리케어 시스템 공기청정기'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제품은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여 다양한 상업 및 주거 공간에 적용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프리 필터, 미세먼지 필터, 탈취 필터를 내장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새집증후군, 항알러지, 유증기 기능성 필터 중 하나를 추가 선택하여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특정 환경에 최적화된 공기질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 외에도 좁은 공간에 적합한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미니', 벽에 밀착 설치되는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월핏', 욕실 공기질을 관리하는 'LG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 그리고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인 'LG 슈프림 플러스' 등 다양한 에어케어 솔루션이 함께 전시되었다.

▲ 미래 공기질 관리 시장 전망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어느 공간에서든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공간 맞춤형 에어케어 솔루션을 지속 강화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LG전자가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 개개인의 환경과 니즈에 맞는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공기질 관리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MOF 필터와 같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LG전자는 앞으로도 진화하는 공기질 문제에 대응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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