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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의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및 R&D 경쟁력 강화에 따른 긍정적 기대감

정휘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8일 11시 58분 (한국 시각) 현재, 한미사이언스(008930)가 전일 대비 0.39% 상승한 38,150원에 거래되며 약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의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및 항암 신약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 소식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 한미약품의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한미약품은 지난 3월 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창사 53년 만에 처음으로 외부 인사인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식화했다. 황 신임 대표는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 최고투자책임자(CIO), 종근당홀딩스 대표 등을 역임한 금융 및 제약 산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인사는 경영권 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조직을 안정화하며, 기존 R&D 역량에 자본 효율성을 더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이사회 재편을 통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 혁신 신약 R&D 경쟁력 강화

한미약품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최다인 9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4년 연속 국내 최다 발표 기록이다. 발표되는 연구 결과에는 EZH1/2 이중저해제(HM97662), 선택적 HER2 저해제(HM100714),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HM101207), EP300 선택적 분해제, STING mRNA 항암 신약, p53-mRNA 항암 신약 2건 등이 포함된다. 또한 북경한미약품에서 개발 중인 4-1BB x PD-L1 이중항체(BH3120)와 B7H3 x PD-L1 이중항체 ADC(BH4601) 등 8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도 공개된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 발표를 통해 표적 단백질 분해(TPD), mRNA,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다양한 항암 모달리티 분야 연구 성과를 알리고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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