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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 매출 201% 성장 ... K뷰티 북미 경쟁력

이성경 기자
아모레퍼시픽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 매출 201% 성장 ... K뷰티 북미 경쟁력
©연합뉴스 제공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에서 지난해 대비 201%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일리윤과 미쟝센 등 주요 브랜드의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하며 K뷰티의 북미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고객 유입 증가라는 긍정적 신호를 남겼다.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진행된 '빅 스프링 세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3월 25일부터 7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총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 증가했다. 이는 약 세 배에 달하는 성장률로, 북미 시장 내 K뷰티 제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다.

▲ 아마존 세일, 매출 201% 급증

아모레퍼시픽의 이번 성과는 미국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 기간 중 발생했다. 7일간의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체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01% 끌어올렸다. 특히, 피부 보습 전문 브랜드 일리윤은 매출이 384% 치솟으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헤어 전문 브랜드 미쟝센 또한 237%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러한 실적은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시장, 특히 북미 지역에서 K뷰티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일리윤과 미쟟센, 카테고리 선두권 안착

개별 브랜드의 약진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일리윤의 대표 제품인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은 이번 세일 기간 동안 4만 개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 제품은 아마존 '페이셜 모이스처라이저' 부문에서 3위에 오르며 현지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증명했다. 미쟝센의 '퍼펙트 세럼' 역시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경쟁력을 과시했다. 이들 브랜드의 성공은 단순히 할인 행사의 효과를 넘어, 고품질의 K뷰티 제품이 미국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음을 시사한다.

▲ 북미 K뷰티 시장 경쟁력 재확인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빅 스프링 세일'이 미국 현지 고객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고기능성 K뷰티 제품군이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할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신규 고객 유입이 크게 늘어난 점을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K뷰티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잠재 고객층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번 성과는 K뷰티 브랜드들이 북미 시장에서 기존의 아시아계 고객을 넘어 주류 시장으로 확장을 모색하는 데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신규 고객 유입, 향후 성장 기대

이번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에서의 성공적인 실적은 아모레퍼시픽의 북미 시장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고기능성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제품에 대한 현지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신규 고객 유입 증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브랜드 충성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오는 6월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며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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