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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제철, 철강 업황 바닥 통과 및 제품 가격 인상, 미국 데이터센터향 수출 증가로 급등

윤근일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8일 12시 02분 (한국 시각) 현재, 현대제철(004020)이 전일 대비 8.56% 상승한 37,4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철강 업황의 개선 기대감과 제품 가격 인상 발표, 미국 데이터센터향 철근 수출 증가 등 긍정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 철강 업황 바닥 통과 및 수익성 개선 기대
철강 업계는 2026년을 기점으로 업황의 바닥을 통과하고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주요 제강사들의 인위적인 공급 통제와 라인 폐쇄를 통해 제품 가격 인상 드라이브가 뒷받침되고 있으며, 중국 철강 시장 역시 부동산 침체를 상쇄하는 제조업 수요 재편을 겪고 있다. 또한, 2026년 철광석 공급 증가와 코크스 가격 하향 안정화로 원가 부담이 완화되면서 전사적인 롤마진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철근 가격 인상 발표

현대제철(004020)은 최근 철근 유통향 프로젝트 신규 수주를 중단하고, 4월 16일부터 톤당 83만원의 추가 인상 방침을 발표하며 철근 가격 인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격 인상 발표는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 미국 데이터센터향 철근 수출 급증

미국 데이터센터 건설로 연간 약 96만 톤의 신규 철강 수요가 창출되는 가운데, 경쟁국들의 고율 상계관세로 한국산 철근의 수출 반사이익이 커지고 있다. 2026년 대미 철근 수출량은 전년 대비 377% 급증한 43만 톤에 달할 전망이며, 특히 1분기에만 34만 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대제철(004020)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저PBR 기업 밸류업 정책 기대

현대제철(004020)은 자산가치 대비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0.24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정부의 저PBR 기업 밸류업 정책 추진 속에서 향후 기업 가치 재평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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