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8일 12시 08분 (한국 시각) 현재, LG생활건강(051900)이 전일 대비 3.81% 상승한 245,0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K-뷰티의 해외 시장 고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LG생활건강의 해외 시장 다변화 및 반등 전략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K-뷰티 해외 시장의 고성장 지속
K-뷰티는 최근 중동 지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약진을 이어가며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2026년 1분기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한 31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특히 미국 시장으로의 수출액은 6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40.9% 급증하며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 K-뷰티 시장의 중심축이 북미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K-콘텐츠의 확산과 함께 브랜드 다변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 LG생활건강의 해외 시장 확대 전략 및 성과 모색
LG생활건강(051900)은 한때 4조 원 시가총액이 붕괴되고 15년 만의 최저 주가를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선주 대표 취임 이후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와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고성장 채널과 지역을 중심으로 10대 브랜드를 육성하여 2026년을 성장 전환의 해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실제 지난해 LG생활건강의 해외 매출 비중은 34%에 달했으며, 특히 4분기에는 40%를 기록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는 미국 세포라 매장 400여 곳 입점을 추진 중이며, 더마 브랜드 CNP는 미국 울타 뷰티 약 1,500개 매장에 진출하는 등 유통망 확대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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