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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롯데칠성, 중동발 원자재 가격 상승 압력 지속 우려에 하락세

윤근일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9일 11시 57분 (한국 시각) 현재, 롯데칠성(005300)이 전일 대비 -1.39% 하락한 11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이에 따른 식품업계 전반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중동발 원자재 가격 상승 압력 지속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인해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원료 가격 상승은 롯데칠성(005300)과 같은 식음료 기업의 제품 용기 제조 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관련 뉴스에서는 "기름값 올리는 사후정산제 폐지" 소식이 전해지며, 전반적인 물류 및 생산 비용 증가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동發 물가공습"으로 인해 식품업계가 비용 상승과 가격 인상 제한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롯데칠성(005300)의 수익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상생협약을 통한 협력사 원가 부담 완화 노력

한편, 롯데칠성(005300)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플라스틱 가공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 조정 및 조기 지급을 포함하는 협약에 참여했다. 이 협약은 플라스틱 대란 속에서 중소기업의 원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 주도의 노력으로, 롯데칠성(005300)을 비롯한 주요 식음료 대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는 공급망 안정화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나, 동시에 대기업이 일부 원가 상승분을 흡수하거나 납품단가에 반영해야 하는 상황임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며, 롯데칠성(005300) 자체의 비용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시장의 해석을 불러왔다.

▲ 이익 정체 우려 및 시장의 신중한 평가

업계 전반에 걸쳐 "매출은 늘었지만 이익은 정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롯데칠성(005300) 역시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방어에 대한 시장의 신중한 평가를 받고 있다. 원가 인상 요인을 제품 가격에 전가하기 어려운 시장 상황과 맞물려, 전반적인 이익률 하락 가능성이 롯데칠성(005300)의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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