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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한국남부발전과 하동에 탄소중립 숲…2천170그루 식재

이겨례 기자
굿피플, 한국남부발전과 하동에 탄소중립 숲…2천170그루 식재
©연합뉴스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한국남부발전이 경남 하동에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숲'을 조성한다. 총 2,170그루의 나무 식재를 통해 산림 생태계 회복과 탄소 흡수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이는 산불과 이상기후 등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동 노력이다.

▲ 미래세대 위한 탄소중립 숲 조성 목표

굿피플과 한국남부발전의 이번 협력은 기후변화 위협 속에서 산림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사업이다. 특히 산불과 예측 불가능한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산림 생태계의 복원력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 흡수원으로서 숲의 기능을 극대화하고,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생태학적 균형을 회복하고 미래 세대에 지속 가능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이 담겨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2천170그루 식재 상세 계획 및 이전 성과

이번 탄소중립 숲 조성 사업은 경남 하동군 횡천면 전대리에 집중된다. 굿피플은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이달 중 아까시나무 1,000그루와 헛개나무 1,170그루를 포함하여 총 2,17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아까시나무는 밀원수(蜜源樹)로서 양봉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헛개나무는 조림용 수종으로 산림 생태계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밀원수 숲은 꿀벌 개체수 감소 문제에 대응하며, 지역 농가에 경제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어 다각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양 기관은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하동에 6,000평(약 19,834제곱미터) 규모의 밀원수 숲을 성공적으로 조성하며 산림 복원 노력의 연속성을 보여준 바 있다. 이처럼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 기후재난 대응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탄소중립 숲 조성은 기후재난 대응 능력 강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조성될 숲은 탄소 흡수량을 증대시켜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를 낮추는 데 기여한다. 또한, 밀원수와 내화수(耐火樹)를 포함하는 다층림 형태는 산불 발생 시 확산 속도를 늦추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태계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중요한 방안이다. 장기적으로는 밀원수 숲을 통한 양봉 산업 활성화가 농어촌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자립형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굿피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미래세대가 살아갈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 지속적인 산림 생태계 복원 노력과 전망

굿피플과 한국남부발전의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숲' 조성은 단발성 사업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산림 생태계 복원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모색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민관 협력 모델이 국가적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단위에서의 기후 적응력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숲이 가진 다면적인 가치, 즉 탄소 흡수원, 생물 다양성 보전,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기능을 극대화하며, 건강하고 푸른 지구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더 큰 환경적,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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