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전 제대군인정책과장이 국가보훈부 신임 대변인으로 임용됐다. 고위공무원 승진과 함께 첫 보직으로 대변인을 맡았으며, 보훈부 출범 이후 최초의 여성 대변인이다. 보훈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낮은 자세의 소통을 강조했다.
국가보훈부는 김민영 전 제대군인정책과장을 신임 대변인으로 임용했다고 2026년 4월 1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김 대변인의 고위공무원 승진과 동시에 이뤄진 첫 보직으로, 국가보훈부 출범 이래 첫 여성 대변인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자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 1981년생 연세대 출신, 보훈 행정 외길 19년
김 대변인은 1981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2006년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해 제49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 생활의 기반을 다졌다. 이듬해인 2007년, 국가보훈처(현 국가보훈부)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되면서 보훈 행정 분야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김 대변인은 보훈 심사 및 정책 수립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19년간 보훈 업무에 매진해왔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보훈 행정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무 역량을 갖추게 된 배경이다.
▲ 주요 보직 두루 역임하며 정책 전문성 구축
공직 입문 이후 김 대변인은 보훈심사위원회 심사3과장을 시작으로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생활안정과장, 보상정책과장, 그리고 가장 최근까지 제대군인정책과장 등 국가보훈부 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과정에서 그는 국가유공자 및 제대군인과 관련된 다양한 보훈 정책의 입안과 집행을 담당하며 실무 역량과 정책 전문성을 동시에 쌓아왔다. 특히 제대군인정책과장 재임 시에는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 보훈부 첫 여성 대변인, 소통 강화 기대
국가보훈부의 첫 여성 대변인이라는 상징성은 보훈 행정의 유연성과 국민과의 소통 강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김 대변인이 오랜 기간 현장에서 보훈 정책을 담당하며 쌓은 전문성은 국민에게 보훈 정책의 중요성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보훈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보훈부 관계자들은 김 대변인의 균형 잡힌 시각과 소통 능력이 대변인 직무 수행에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 "낮은 자세로 경청, 진솔하게 소통" 각오
김 대변인은 신임 대변인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그는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보훈의 가치가 국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진솔하게 소통하는 대변인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국민과의 눈높이 소통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보훈 행정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을 얻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 김 대변인이 어떤 방식으로 보훈 행정의 대국민 소통을 이끌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